약탈적 사모펀드 MBK '먹튀' 논란…고려아연 노조 "홈플러스 노동자와 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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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적 사모펀드 MBK '먹튀' 논란…고려아연 노조 "홈플러스 노동자와 연대하겠다"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성명을 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대 주주인 홈플러스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관련해 홈플러스 노조와 연대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홈플러스가 전국 37개 점포를 문을 닫고 노동자들에게 권고사직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고용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의 내실과 노동자의 삶은 외면한 채 자산을 쪼개 팔아 이익을 챙기는 사모펀드식 경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홈플러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남의 싸움이 아니라 고려아연 노동자들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했다.

노조는 "정부는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정책 자금 지원과 유암코 개입 등 대책을 조속히 이행하고, 국회는 약탈적 사모펀드 방지법을 즉각 입법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사법당국에는 "홈플러스 사태와 고려아연 적대적 M&A 논란과 관련해 MBK 경영진에 대한 수사와 사법처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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