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각박해진 세상…대학로에 코미디 필요하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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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각박해진 세상…대학로에 코미디 필요하다 생각했죠"

"웃음에 인색해진 시대라 코미디가 사실 정말 어렵거든요.누군가를 즐겁게 하기는 정말 힘들지만, 대학로에 코미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일 서울 종로구 스타릿홀에서 열린 연극 '위험한 사람들' 프레스콜에서 손남목 연출은 "코미디는 힘겨운 도전이지만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웃음이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손 연출 말대로 짜여진 상황에서 관객을 웃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지섭의 친구 순성으로 등장하는 배우 안상훈은 "결국 연극을 보는 것은 관객이기에, 상대 배우와 연기를 하면서도 관객과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한다"며 "대사나 제스처를 할 때 조금 더 객석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게 하려고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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