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과 한국물새네트워크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번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71개의 번식 둥지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녹색연합은 2013년 백령도에서 저어새 둥지 3개를 처음 발견한 이후 올해 가장 많은 번식지를 확인했으며, 둥지 터를 중심으로 최대 98마리의 저어새를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저어새 개체 수 증가에 따라 기존 번식지의 공간과 둥지 재료가 부족해지면서 저어새들이 새 번식지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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