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필리핀 2천400t급 원해경비함(OPV) 6척 중 2번함인 라자 라칸둘라함이 9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취역식을 갖고 임무를 시작했다.
행사에 참석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번에 정식 취역한 원해경비함은 군 현대화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한 해군 건설이라는 정부 목표에 우리가 한발짝 더 다가섰다는 이정표"라면서 "해군 창설 128주년을 맞아 오늘 취역식을 직접 축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16년부터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 호위함·원해경비함 등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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