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선거에 커진 참정권 논란…장애인 투표권 침해는 또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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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선거에 커진 참정권 논란…장애인 투표권 침해는 또 뒷전

대구의 한 발달장애인은 혼자 기표소에 들어갔지만 제대로 투표하지 못한 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나왔고, 부산에서는 투표 보조를 받지 못한 장애인이 항의의 뜻으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제출한 사례도 있었다.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기하는 가장 큰 문제는 투표소마다 투표 보조 기준이 달랐다는 점이다.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재선거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반면 장애인 유권자들이 수년간 겪어 온 참정권 침해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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