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대학생들이 투표권, 즉 기본권 문제로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연우 총학생회장은 "가장 큰 문제의식은 단순히 행정이 미흡했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선거는 사실 국민이 주권자로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이고 국가기관이 투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보장해야 할 책임이 있는 기관인데 그 책임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부정선거'라는 점에는 "'부실선거(라는 표현보다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좀더 많다"며 야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재선거 주장에 대해서는 "중대한 문제이지만 재투표는 너무 많은 절차적 과정과 재투표 이후 결과가 바뀌었을 경우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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