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안하죠"…고삐 풀린 환율, 예비부부도 유학생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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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하죠"…고삐 풀린 환율, 예비부부도 유학생도 `울상`

원·달러 환율이 155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이미 해외여행을 예약해둔 예비 신혼부부나 유학생 등 외국에 가족이 있는 이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에도 1550원대를 유지하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겨우 1550원대 밑으로 내려섰다.

주동호(24)씨는 “이달 말 가족 여행으로 미국이나 유럽을 알아보다 결국 일본으로 가게 됐다”며 “환율이 올라 1인당 경비 부담이 너무 커져 남은 선택지가 가장 가까운 일본 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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