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전날 급락을 딛고 9일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에 따라 공포지수가 역대급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전장보다 14.15% 급등한 87.47을 나타내고 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성이 있지만,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이 갖는 불안심리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클 때도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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