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 상원의 인공지능(AI) 청문회 출석 요청을 거부하는 대신 실리콘밸리로 의원들을 초청하겠다는 역제안을 내놨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오는 11일 'AI와 아메리칸드림: 혁신·경제성·미국의 패권 증진'을 주제로 열리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황 CEO를 불러 엔비디아의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황 CEO는 "참석이 불가능하다"며 거절했다.
워런 의원은 "마러라고(트럼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1인당 100만 달러짜리 만찬에 참석하고 중국까지 날아가 시진핑 주석을 만날 시간은 있으면서 의회 질의에는 응할 수 없다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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