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많이 잡았냐?'는 제주도 사투리로 해녀들이 물질에 들고 날 때마다 인사말처럼 하는 말인데 입에 착 달라붙어 자연스레 나오는 거 보니 저는 전생에 해녀였나 봅니다.".
어려서부터 물을 좋아했기에 자연스럽게 스킨스쿠버 강사였던 남편을 만났고, 제주에서 펜션을 운영하다가 어느 날 해녀를 알게 됐다.
"처음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 문화에 대한 호기심에 해녀학교에 등록했지만 해녀가 될 생각까지는 없었죠.그런데 알면 알수록 해녀만의 독특한 문화에 빠져들다 보니 어느새 잠수복이 일상복처럼 느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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