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2차 투어 8강까지 애버리지 1.402로 승승장구하며 지난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부진을 만회했다.
32강전 1세트를 4:11(8이닝)로 패하고 2세트를 10이닝 만에 11:8로 승리한 김가영은 3세트를 5:11(7이닝)로 내주면서 코너에 몰렸다가 4세트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9이닝 만에 11:3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든 뒤 승부치기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1세트는 6:6, 8:8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다가 9이닝에 박정현이 뱅크 샷을 성공시키면서 8:10으로 역전당했으나, 10이닝에 2점을 김가영이 만회하면서 10:10 동점을 만든 뒤 11이닝에서 세트포인트를 득점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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