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 '나무호'가 이란산 미사일에 피격된 것과 관련해 "보니까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일부러 쐈는지, 우리를 겨냥한 것인지,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인지, 아무 데나 쐈는데 맞은 건지…"라며 "보통 미사일에 맞으면 침몰해야 하는데 살짝 터진 정도에 불과해서 좀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항행의 자유가 보장되는 공해상에서 사실상 우리 국민을 납치한 것 아닌가"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이나 대한민국 주권에 관한 문제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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