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레슬링 간판' 이민호 몽골 랭킹시리즈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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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슬링 간판' 이민호 몽골 랭킹시리즈 동메달

제주 레슬링의 간판 이민호(제주특별자치도청)가 국제무대에서 투혼의 드라마를 쓰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가대표 이민호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6년 몽골랭킹시리즈대회'에서 전 세계 강호들이 총출동한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8강전부터 매트에 오른 이민호는 복병으로 꼽히는 중국의 아디야(Adiya)를 맞아 치열한 수싸움 끝에 2대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레슬링 규정상 더 높은 점수나 마지막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는 '후취점 승'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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