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이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과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아버지와는 끝내 남기지 못한 가족사진을 우리 집에 가족이 늘 때마다 한 장 한 장 찍었다"며 "비록 우리는 사진 한 장 없는 이별을 했지만, 아버지가 목숨 바쳐 지켜낸 이 평화로운 땅에서 나는 가족을 이뤄냈고, 아버지가 청춘을 바쳐 완성해 준 수많은 가족사진이 오늘의 대한민국에 오래오래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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