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과 우는 여성 기억나요"…9살때 벨기에 입양된 김중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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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과 우는 여성 기억나요"…9살때 벨기에 입양된 김중선씨

"기억에 남은 것은 군인들의 폭력적인 이미지, 울고 있는 여성, 아기, 피 등 흐릿한 기억뿐입니다.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진실을 알고 싶고, 가족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9살에 보육원에 맡겨진 후 며칠 뒤 낯선 벨기에 땅으로 입양된 모니크 뷔옌스(한국명 김중선·55) 씨는 6일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서 이렇게 호소했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1971년 7월 21일 한국에서 태어나 1980년 한 보육원에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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