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가 없어서 유권자들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대학 총학생회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전총협은 이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앞에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사실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선거는 민주공화국의 근간이며 국민은 투표를 통해 권력을 위임하고 국가는 그 의사가 왜곡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관리할 책임을 진다”고 했다.
이들은 “선거를 관리하는 헌법기관이 국민의 한 표를 온전히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주권에 대한 중대한 책무 방기이자 도전”이라며 “이와 같은 행위는 국민이 어렵게 지켜온 참정권을 강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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