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 학생들을 향해 활발해지는 북중 교류 활성화 분위기 속 중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중국대사는 지난 3일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 기조연설에서 "중조(중국과 북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서로 통한다"면서 "양국은 장기간의 교류 속에 서로 배우면서 유사한 문화적 전통과 서로 통하는 언어 문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지하듯이 조선(북한) 인민의 위대한 영수인 김일성 주석은 과거 중국 지린성 위원중학(육문중학)에서 공부했으며,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고 아름다운 중문 서예를 할 수 있었다"며 "그는 마오쩌둥 주석과 저우언라이 총리 등 중국의 옛 지도자와 중국어로 직접 교류하면서 우정을 마음껏 이야기했다.그들이 함께 맺은 중조의 전통적 우의는 양국의 귀중한 재산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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