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하고 투표함 반출을 막고 있는 시위대에 대한 해산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함 호송과 현장 질서 유지에 대한 명시적 협조 요청을 받았다"며 "선거사무 종사자를 폭행·협박·감금하거나 투표용지, 투표함 등 선거관리 시설·장비를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 송파·강남·광진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곳에서는 투표 종료 이후에도 시민들이 선거관리 부실을 주장하며 투표함 반출을 막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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