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검찰이 정부의 금지 조치에도 성소수자 행진을 강행한 부다페스트 시장에 대한 기소를 철회했다고 AF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가리 검찰은 이날 낸 성명에서 집회 금지의 근거가 된 조항이 유럽연합(EU) 법에 위배된다며 "검찰 기소장에 적시된 사실은 더 이상 형사 범죄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의 커라초니 게르게이 부다페스트 시장은 작년 6월 성소수자 행진 '부다페스트 프라이드'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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