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스포츠계는 왜 트랜스젠더를 배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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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스포츠계는 왜 트랜스젠더를 배제할까?

최근 미국 극우 정치의 최전선에 놓인 '성별 확정 의료 금지법'은, 국가가 법률을 통해 개인의 의료 접근권을 통제하고 트랜스젠더의 신체를 검열하는 풍경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피해, 보호, 복지, 치유 등 서로 모순되기도 하는 다양한 의미를 갖는 장애는, 젠더화되고 인종화된 '정상 신체'를 구축하는 파시즘적 성정치의 유연한 도구로 기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현대 파시즘이 장애를 동원하는 세 가지 속성인 재조합, 취약성 호소, 식민성이 미국의 트랜스 의료 금지법, 스포츠계의 부상 논리, 국제 스포츠 규정에서 어떻게 관철되는지 상세히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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