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주나토대표부 대사 겸임)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왕실의 주거지인 라켄 궁전에서 필립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4일 대사관에 따르면, 필립 국왕과 이 대사는 신임장 제정을 계기로 이뤄진 환담에서 올해 수교 125주년을 맞은 양국이 우호 협력을 더 굳건히 다져 나가야 한다는 바람을 공유하고, 양국 간 향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했다.
필립 국왕은 한국 연주자들이 벨기에 왕실이 직접 개최하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언급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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