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7월부터 철강 관세를 대폭 올리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무관세 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을 찾아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를 연쇄 면담하고 EU 철강 무관세 수입쿼터(TRQ) 조치에 대한 우려와 한국산 철강에 대한 우호적 대우를 요청했다.
EU 집행위원회가 이를 위해 국가별 무관세 물량 배분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 물론 튀르키예와 인도,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 등 주요 철강 수출국이 줄어든 무관세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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