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저평가된 '영희'들이 기쁨 누리는 축제, 철수도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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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저평가된 '영희'들이 기쁨 누리는 축제, 철수도 즐기길"

마포문화재단과 가요 기획사 유어썸머가 오는 12∼1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일대에서 여는 '영희 페스티벌'은 옛 교과서 속에 나오는 대표 여성 이름 '영희'와 '영광과 기쁨'이라는 한자어(榮喜)에서 이름을 딴 축제다.

오지은은 1997년 미국에서 시작된 여성 뮤지션 중심의 음악 축제 '릴리스 페어'(Lilith Fair)를 보고 깊은 영감을 받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오지은은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고 도서 관련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언급하며 "음악 축제와 도서전의 소비자가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로 차린 밥상 같은 축제를 열면,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리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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