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은 은행나무 독살 논란’ 환기미술관 측 “‘절차상 난관’ 이유로 방치는 무책임하다 판단... 너그러운 양해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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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은행나무 독살 논란’ 환기미술관 측 “‘절차상 난관’ 이유로 방치는 무책임하다 판단... 너그러운 양해 구한다”

환기미술관은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부암동과 환기미술관을 아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환기미술관은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은 분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은행나무의 회복과 포괄적인 관련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환기미술관 측은 “부암동 주민 및 대규모 사용자가 내왕하는 대중시설 기관으로서 중대한 안전사고가 야기될 심각한 문제 현황을 인지하고도 ‘절차상의 난관’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판단했다”면서 “상기와 같은 사안의 중대함을 사유로 관련 상황을 해결하고자 했으나, 이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부암동 주민들은 CCTV 자료를 통해 환기미술관 담벼락 밖 은행나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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