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즉각 개표 중단·재선거 선언하라…독일 베를린처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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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즉각 개표 중단·재선거 선언하라…독일 베를린처럼 해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수도권 곳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즉각 개표를 중단하고 ‘재선거’를 선언하라”며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지난 2022년 독일 베를린 지방선거 당시 헌법재판소는 투표용지 부족과 관리 부실을 이유로 선거 전체를 무효로 판결하고 재선거를 명령했다”며 “독일 판결처럼 승패 영향과 상관없이 무조건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실제 나 의원이 언급한 사례는 지난 2023년 12월 독일 헌법재판소가 투표 관리 부실을 이유로 사상 처음으로 베를린 일부 지역의 총선을 다시 치르라고 결정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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