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최근 금융시장 투자환경에 대해 "우리는 분명히 공포보다 탐욕이 더 많은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진단했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경제클럽 강연에서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등 기술 기업들의 초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시장이 이를 소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세계가 낙관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 금융시스템 내에 유동성은 충분하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솔로몬 CEO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전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800억 달러(약 120조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주가 하락 폭이 3%대로 제한적인 모습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시장이 대규모 성장투자 프로젝트에 자금을 공급할 의지가 있음을 가리키는 신호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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