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핵무기 운용 자산을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에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나토 핵공유 체제에 참여하는 6개국 외에 추가 나토 회원국들에 핵무기 운영이 가능한 항공기를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국이 이 같은 핵 배치 확대 논의에 나선 것은 나토 동맹국들에 더 많은 재래식 방위 부담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미국의 핵우산 제공 의지는 변함없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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