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브루에가 특별했던 이유는 패션을 트렌드나 소비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올의 뉴 룩 이후 여성의 몸을 강하게 조이던 1950년대 식 실루엣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옷, 여성의 움직임과 일상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우아함을 중요하게 바라본 것이다.
당시 잡지가 보여준 여성은 더 이상 정적인 살롱 안의 귀부인이 아니라 거리를 누비며 살아가는 현실의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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