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권 밀 수출국인 호주의 올해 연말과 내년초 수확기의 밀 수확량이 이란 전쟁에 따른 연료·비료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4분의 1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호주 정부의 예상이 나왔다.
호주 정부 기관인 농업·자원경제과학청(ABARES)은 2일(현지시간) 펴낸 작물 보고서에서 올해 수확기의 밀 수확량이 2천670만톤(t)으로 작년보다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넉 달째에 접어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전 세계 연료·비료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면서 이 영향으로 호주의 작물 생산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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