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8일 만에 남편에게 흉기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결혼이주여성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동남아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A씨를 흉기로 폭행한 남편 B씨를 엄벌해 달라는 시민 탄원서 1천500장을 지난달 2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사건이 결혼이주여성이 체류 자격과 생계를 배우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취약성 속에서 발생한 중대 범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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