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는 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제작발표회에서 "대단한 환경 운동가들처럼은 못 하더라도,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죽을 때까지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회를 말했다.
'최후의 인류'는 기후 재난으로 지구 시스템이 붕괴하기 시작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직업도 생존 기술도 각기 다른 7명의 출연자가 과학을 활용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실험에 도전하는 '과학 생존 리얼리티'다.
그는 "('바이오스피어 2'에서 진행된 실험이) 비록 실패했다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저는 그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기후 위기와 대우주 시대를 맞이해 인류가 다시 한번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공간을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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