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 국제컨퍼런스] 물가만 보면 늦는다…"통화정책, 금융위험성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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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 국제컨퍼런스] 물가만 보면 늦는다…"통화정책, 금융위험성 고려해야"

토비아스 아드리안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자문관 겸 통화자본시장국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전통적 통화정책은 물가와 산출갭 안정에만 집중하고, 금융안정은 거시건전성 정책의 전유물로 간주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여건이 완화된 저금리 환경 속에서 위험자산 투자가 늘고 레버리지가 쌓였지만, 당시 통화정책은 이러한 금융취약성 누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아드리안 국장은 "금융여건이 완화될 때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상방 위험은 거의 변하지 않는 반면 하방 위험은 크게 움직인다"며 "좋은 시절에 취약성이 쌓이고, 이는 결국 낮은 성장과 높은 변동성으로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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