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싱당하는 이란 대통령 "소수집단 지배에 반대"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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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싱당하는 이란 대통령 "소수집단 지배에 반대" 작심발언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과정에서 협상파로 인식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장악한 자국 지배구조에 대놓고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하는 강경파와의 갈등설 속에 이란의 반체제매체에서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혁명수비대의 국정 장악을 이유로 아예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까지 내놓았다.

이 매체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사임서에 "대통령과 정부가 국가의 주요하고 중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됐고 이에 따른 공백으로 혁명수비대 내 강경파들이 국정을 장악한 상황에서 정부를 운영하고 법적 책임을 다할 수 없기 때문에 즉시 사임하겠다"고 적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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