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앤드루 무역특사 시절 의혹 6년 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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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앤드루 무역특사 시절 의혹 6년 전 알았다"

영국 왕실이 왕자 칭호를 박탈당한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무역 특사 시절 기밀정보를 유출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을 가능성을 6년 전부터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BBC 방송과 일간 텔레그래프는 법원 문건을 인용해 앤드루가 2001∼2011년 무역 특사로 재직하던 시기의 논란과 관련된 이메일 최대 3만 건이 2020년 당시 왕실 최고 행정직인 비서실장에게 전달됐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루는 엡스틴 성범죄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10년 넘게 받아왔지만 공식 수사를 받지 않다가 무역 특사 시절 기밀 정보를 엡스틴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올해 2월에야 공무상 부정행위 혐의로 처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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