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린 샹그릴라대화…미중 대립 누그러졌지만 미·유럽은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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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샹그릴라대화…미중 대립 누그러졌지만 미·유럽은 이견

미중 정상회담 이후 약 2주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예년 행사 때마다 두드러졌던 미중 갈등은 다소 누그러진 양상을 보였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전날 연설에서 중국의 아시아태평양 패권을 저지하겠다고 천명하면서도 작년과 같은 대중 강경 발언은 상당히 자제했다.

중국 측 대표단 단장인 멍샹칭 국방대 교수는 전날 연설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미중 정상회담과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미국이 서로를 향해 다가가길 희망한다"면서 "양국 군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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