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력 산업의 투자 결정에서 경기만큼 안보가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는 더 이상 메모리 업황 사이클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현대차 등 자동차 업체의 투자 결정도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지정학적 요인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무역정책 불확실성 △공급망 압력 등 ‘안보·글로벌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6~2019년 평균 33.1%에서 2020년 이후 48.7%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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