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보자르 공연장에서 31일(현지시간) 새벽 막을 내린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스무 살 한국인 연주자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권위 있는 무대에서 한국은 2022년 최하영(첼로), 2023년 김태한(성악)의 연속 우승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주변에서 '강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무대 울렁증과는 거리가 멀다는 김태연은 "아직 젊으니까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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