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고 겪는 맘은 기쁨 반, 슬픔 반 책 보내고 남는 맘은 희망 반, 걱정 반 반(半) 아닌 한 올이래도 걸리는 맘 뒤숭숭해요.
(시작노트) 단시조 집 한 권을 상재한다.
막상 책을 보내고 나면 받으시는 분이 애정 어린 눈으로 읽어주시고 미처 전해지 못한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주시리라는 희망이 반이요, 책을 받자마자 읽어도 보지 않고 덮어뒀다가 버림을 당할 수 있다는 걱정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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