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대리만족을 많이 한 작품 같아요(웃음).짧게나마 가수로 살았던 순간이 행복했죠.아직도 안무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요.제 안에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걱정보다 설렘이 컸던 작품이었고, 여전히 자랑스럽죠.” 극중 박지현은 트라이앵글의 센터 겸 메인보컬 도미를 연기했다.
“거울을 보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TV에 가수 영상 띄워놓고 혼자 방에서 무대를 펼쳤죠(웃음).누군가에게 보여줄 순 없었고 자아도취 하면서 연습한 기억이 있어요.내가 어떻게 비칠지 고민하기보다는 자신감을 많이 올리려고 한 거 같아요.” 박지현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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