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러·이스라엘 '분쟁 성폭력' 첫 블랙리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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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러·이스라엘 '분쟁 성폭력' 첫 블랙리스트 추가

유엔이 분쟁 지역에서 성폭력을 자행했거나 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국가·무장단체 명단에 이스라엘군과 러시아군을 처음으로 추가했다.

보고서는 분쟁지역 21개국에서 국가 및 비국가 주체에 발생한 성폭행, 성노예, 강제결혼, 인신매매 등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군과 러시아군이 구금 시설과 점령지 등에서 자행한 성범죄 실태도 고발했다.

두 국가는 작년 보고서에서도 언급되긴 했지만, '성폭행 및 기타 형태의 성폭력 행위를 저지르거나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신뢰할 만한 근거로 의심되는 당사자' 명단에 추가될 수 있음을 '사전 경고'(on notice) 하는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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