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뉴스채널 RT의 프랑스 지사 전 대표가 프랑스 주요 매체에 잇따라 출연하며 친러시아 메시지를 전파하자 프랑스 정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크세니아 페도로바 전 RT프랑스 대표는 최근 프랑스 극우 성향 방송 쎄뉴스(CNews)에 출연해 "러시아는 프랑스 경제를 도울 수 있다"며 차기 프랑스 대통령은 모스크바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도로바는 유럽의 제재를 받는 국가인 러시아의 선전을 수년간 퍼뜨려 왔다"며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프랑스 방송 미디어가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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