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조직 체계를 일부 개편하고, 대만 주민의 중국 본토 유학과 창업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29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사무판공실은 최근 내부 개편을 통해 기존 기능별 명칭을 사용하던 12개의 국(局) 단위 조직을 숫자 체계로 변경하고, 대만 주민의 본토 유학·실습·취업·창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10국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국이 최근 대만 청년과 기업인, 전문인력의 본토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각종 우대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상설 행정 조직을 통해 대만 주민 대상 서비스와 지원 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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