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이 29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독립유공자 박진해 선생의 직계 5대손인 박기현 씨는 이날 고발장 접수에 앞서 인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22촌을 가지고 독립유공자 후손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진짜 후손들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박 후보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왔으나, 실제로는 '22촌 방계'에 불과한 관계였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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