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 메이저 셰브런의 수장이 중동 전쟁에 따른 실물 원유 재고 고갈을 경고하며 6∼7월 국제 유가의 급격한 랠리를 내다봤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워스 셰브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 투자은행 주최 콘퍼런스에서 "(원유 시장의 충격을 완화해 주던) 완충 여력이 계속 고갈되고 있고 이에 따라 시장이 현재의 수급 불균형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전쟁 초기에 비해 급격히 축소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수주 내 이 압력이 실물 가격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6월, 특히 7월로 접어들면서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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