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홀로 키운 아들 데려간다며 나타난 전처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그는 “저는 새벽부터 공사 현장에 나가면서도 아이를 돌봤고, 결국 몸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랐다.참다 못해 이혼을 요구했다.아내는 돈을 안 주면 이혼을 못한다고 버텼다”며 “결국 2004년 저는 아내한테 재산 분할금 2000만 원을 주는 대신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오기로 하고, 조정이혼을 했다.당시에는 양육비 부담 조서 제도 자체가 없었고, 저는 너무 지쳐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에 양육비 약정 없이 조정을 마쳤는데, 지금도 그 결정이 후회된다.이혼 후 저는 약속했던 재산 분할금 2000만 원을 주지 못했다”며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게 너무 벅찼다.게다가 자기 자식을 양육비 한 푼도 안 주는 사람에게 큰 돈을 줘야 한다는 게 너무 억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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