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와 직접 대화 물건너가나…러 우크라 맹공에 회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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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와 직접 대화 물건너가나…러 우크라 맹공에 회의론

5년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유럽이 러시아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유럽 내부에서 커지고 있지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맹폭을 퍼붓자 러시아와 직접 협상에 대한 회의론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

중동 전쟁 와중에 미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뒷전으로 밀리자 유럽연합(EU) 내부에서는 특사를 임명해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에 유럽이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부쩍 거론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주 앉을 특사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하마평이 이어졌다.

러시아와의 직접 협상에 거듭 회의적인 입장을 밝혀 온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날 키프로스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유럽이 러시아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고 밝히며 재차 경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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