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현택환 나노입자 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연구팀은 서로 다른 촉매 물질군의 실험 데이터를 하나의 인공지능(AI) 모델에 통합해 기존에 없던 촉매군을 찾아내고 성능까지 예측하는 기술을 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AI가 예측한 촉매 12종의 성능 순위와 실험 결과 간 일치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기존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촉매들과 새로 합성한 촉매들을 모두 뛰어넘는 최고 성능 소재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현택환 IBS 나노입자 연구단장은 "특정 물질군 안에서 최고 촉매를 찾는 기존 접근을 넘어 서로 다른 촉매군의 지식을 결합해 더 넓은 물질 공간에서 최고 성능 촉매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향후 배터리, 에너지 소재, 신약 개발 등 복잡한 물질 탐색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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