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재에도 이란 정권이 낡은 유조선으로 구성된 비밀 함대를 동원해 이른바 '해상 무법 수역'에서 중국에 수개월째 원유를 판매해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곳에는 제재 대상인 이란산 석유를 가득 실은 유조선들이 중국 정유소로 향하는 선박들에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환적을 위해 한 선박이 제재 대상 석유를 다른 선박으로 옮겨 실어 출처를 모호하게 만든 뒤 이란의 최대 고객인 중국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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