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에서 열린 '대만 인구 대책 신(新) 전략' 관련 국가 안보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출산, 육아, 교육 등 3대 분야, 18개 항목에 기존 예산 외에 2천50억 달러(약 9조원)를 추가로 투입해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만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출생자 수는 10만7천812명으로 10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고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사상 최저치인 0.6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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