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막바지 종전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핵심 쟁점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사이의 이견이 다시 한번 드러나면서 협상 타결을 낙관할 수 없게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란과의 협상 현황에 대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지 않다"면서도 이란이 "우리에게 줘야 할 것들을 주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이날 밝힌 내용은 이란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종전 조건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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